벤츠, 두 번째 선보이는 ‘PH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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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두 번째 선보이는 ‘PHEV’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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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 350 e’ 국내 공식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C클래스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구동 시스템 효율성을 더한 ‘더 뉴 C 350 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중형세단 고유 안락함에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전기차 브랜드 EQ 첨단 PHEV 기술인 ‘EQ 파워’가 적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출시하는 첫 PHEV 모델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된 국내 최초 중형 PHEV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더 뉴 GLC 350 e 4매틱’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PHEV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C클래스 기반 더 뉴 C 350 e는 EQ 파워만의 효율성 및 역동적인 성능과 PHEV 모델의 친환경성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에 35.7kg·m 토크를 발휘한다. 나아가 6.4kWh 용량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가 합쳐진 전기모터는 가속하면 최대 82마력과 34.7kg·m 토크 성능으로 추가적인 힘을 지원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9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까지 낼 수 있다.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15km(국내기준/유럽기준 33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대 속도는 시속 130km에 달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400만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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