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AI솔루션 택배기사 가상비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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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AI솔루션 택배기사 가상비서’ 공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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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AT 2019’서 택배 물류 상용화 첨단 기술 시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문전배송에 투입되는 택배기사를 보조하는데 인공지능(AI) 기술이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서 택배 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융복합 기술을 통해 확인됐다.

공개된 기술에는 ▲고객문의에 자동 대답하는 AI채팅 서비스 택배고객용 챗봇 ▲택배배송기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AI솔루션 가상비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택배 상품분석 솔루션 ▲물류센터 설계 및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 ▲거점 네트워크 설계 및 수송 최적화 솔루션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 및 분류 솔루션 등이다.

이중 택배고객용 챗봇 서비스와 택배기사 가상비서 등 상용화 서비스가 시연됐다.

택배고객용 챗봇 서비스는 상담사례 36만건, 대화모델 3만6000개를 AI로 분석, 435개의 상담 시나리오 학습을 통해 현재 고객문의 중 88% 이상을 자동응답 처리하고 있으며 상담직원의 업무가 종료된 후에도 연중무휴 고객응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솔루션 택배기사 가상비서’의 경우, 택배기사의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를 모아 시스템에 이를 분류, 고객의 질문에 자동으로 대답하거나 택배기사에게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시스템으로, 향후 가상비서를 통해 택배기사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현장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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