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봄꽃나드리 버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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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봄꽃나드리 버스’ 성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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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3008명 이용…95% “다시 이용하겠다” 응답
 

【세종】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 6~14일 9일간 조치원 봄꽃축제기간과 연계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범 운행한 ‘봄꽃나드리 테마버스’가 성황리에 운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예비차량(6대)를 활용해 세종버스터미널~신도심~고복저수지 간에 2개의 임시 운행노선(봄꽃 1번, 봄꽃 2번)을 개설하고 평일 10회, 주말 22회를 운행한 결과 3008명이 이용했다.

 

이용상황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주말 4일간 76%인 2276명이 이용했고, 평일에는 1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운행차량에 봄꽃을 디자인해 랩핑했고 이용고객에게는 봄꽃버스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종이선캡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한편 교통공사는 이용객(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가 봄꽃나드리 버스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향후 테마버스 운행 시 다시 이용하겠다는 의견도 95%에 달했다.

고칠진 공사 사장은 “버스가 단순한 이용수단에 그치지 않고 예비차량을 이용한 테마버스의 운행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행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이벤트버스를 운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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