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민체전 내방객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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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체전 내방객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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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가 지난 22일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경산시에서 경북검사정비조합과 함께 도민체전을 찾는 내방객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자가용 운전자들은 차량의 고장 또는 소모성 부품을 교환하기 위해 정비업체를 찾기 전에는 차량의 상태를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운행 중 정비불량으로 인한 차량고장 및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차량 이동이 많은 봄·가을 행락철, 하계 휴가철 등 연간 5회에 걸쳐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이번에 경산 도민체전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150여대의 차량을 무상 점검했다.

대상 차량은 비사업용 승용차와 소형 화물자동차로 각종 오일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교환 등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주고 타이어 점검과 전자진단기를 이용한 차량 이상 여부를 점검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다 정밀한 점검을 받도록 안내했다.

정중태 도 생활경제교통과장은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운전자에게 자동차의 점검 생활화와 정비의 중요성을 홍보해 정비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관련단체와 합동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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