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서 경북·경주 관광발전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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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서 경북·경주 관광발전 ‘의기투합’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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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9일만에 또 방문 ‘각별한 애정’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최근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깜짝 방문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의 대규모 관광단지개발 투자자와 또다시 엑스포공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최근 이철우 도지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정지, 천북관광단지 조성지, 문무대왕 성역화사업부지,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등 경주의 주요 관광개발 현장을 답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과 윤재연 (주)블루원 대표가 동행했으며 가장 먼저 경주엑스포공원에 들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과 SBS, 블루원리조트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재계 40~5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1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터파크와 리조트, 골프장 등을 갖춘 경주 블루원 리조트는 경주엑스포공원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사촌’이며 MOU를 체결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댈러스의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던 이철우 도지사는 9일 만에 다시 방문해 경주엑스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이날 경주엑스포공원을 처음 방문한 윤 회장은 경주타워에서 본 보문단지와 블루원 리조트는 “매료될 수밖에 없는 풍경”이라고 극찬했다. 또 “블루원과 엑스포가 붙어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방법 등 MOU를 체결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경주엑스포처럼 훌륭한 관광자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광정책에 접목시켜 관광산업이 경북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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