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베트남에서 차량호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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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베트남에서 차량호출 서비스 개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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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롯데렌터카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TADA의 개발사인 엠블 파운데이션(MVL Foundation)과 베트남 차량호출(라이드헤일링, Ride-hailin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엠블 파운데이션이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등지에서 운영 중인 TADA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가 없는 차량호출 서비스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엠블 파운데이션의 모회사 이지식스와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우선 해당 서비스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공동 운영하며, 차량 투입대수는 초기 50대 규모로 시작해 현지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만대 이상의 등록차량을 보유한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서 기사포함 차량 렌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제조업을 탈피하여 제품이 아닌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로 변모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협업과 같은 전략적 제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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