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교통물류 인프라 관리체계 강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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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교통물류 인프라 관리체계 강화되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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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센서 기반 통신네트워크 활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시내 교통물류 주요 시설 인프라에 대한 관리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광섬유 센서 기반의 통신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프라 관리 기술이 현장 적용을 앞둔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설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인프라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내 교통물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본격화되는데, 여기에는 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및 신경망 센서 등 미래형 안전관리기술 개발과 시설공단이 보유한 관리 기술과 연계해 현장 적용하는 보완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의존해 점검자의 주관적 판단과 비(非)탐지 영역의 점검 곤란 등과 같은 문제로 시설물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었는데, 예컨대 성능과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를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함과 동시에 기존 통신망을 활용해 인프라의 데이터를 취득·분석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시설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양 기관의 설명이다.

이날 곽종원 건설연 인프라 안전연구본부장은 “인프라 시설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해 미래형 스마트 관리 기술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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