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전세버스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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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전세버스 특별점검 나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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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25일 서울 경복궁 주변 일대에서 국토부, 교육부, 서울시, 종로구 및 종로경찰서와 함께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합동 현장점검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깥으로 돌아다니기 좋은 봄 행락철을 맞아 여행객 및 학교 수학여행 등이 늘어나면서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도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여 전세버스 교통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전자 자격 적격 여부 ▲음주운전 여부 등 운전자 안전관리 실태 ▲속도제한장치 해제 ▲불법구조변경 ▲재생타이어 불법사용 등 안전기준 준수여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비상망치·소화기 비치 여부 등 기타 안전사항에 관한 것이다.

공단은 이날 현장 점검과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단한 안전운전수칙 등을 설명하고 졸음 예방용 껌도 나눠줬다.

김임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세버스 운전자가 휴식시간을 준수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운전을 실천한다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봄철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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