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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회, 제1회 발전포럼 개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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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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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 모색
-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 강조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3월 발족된 자동차산업연합회가 22일 오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대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제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 조기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연료전지팀장과 윤경선 KAMA 환경기술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주재로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 임재준 하이넷 부사장, 최종근 덕양 전무와 김태년 KAMA 전무가 토론자로 나섰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구영모 팀장은 “수소차 연료인 수소 산업생태계가 확보돼야 수소차 보급 활성화와 부품산업 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핵심은 수소충전소 관련 전·후방 산업 활성화 여부에 달려있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및 수소차 활용까지 전 단계에 걸쳐 에너지효율, 온실가스·배출가스와 수소가격 등 경제성을 고려해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윤경선 실장은 “수소전기차는 충전시간, 1충전 주행거리, 수소 최대 수요처로서 강점을 갖고 있다. 수소 경제 전반을 견인할 수 있어 주요국도 적극적인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 인프라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판매의무제와 협력금제 등의 규제보다는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기업의 기술개발(R&D)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와 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의 수소 경제 로드맵이 잘 이행되도록 범부처 정책 총괄 조정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은 “중국이 전통적인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로 격변을 맞이한 가운데 우리 자동차 산업은 중국의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BYD의 경우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전기차 생산회사로 성장했고, 전기승용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기화물차와 대형 전기버스로 확장함으로써 전기차는 승용차에 적합하다는 통념도 깬 상황이다. 소위 전형적 짝퉁업체로 알려진 ‘ZOTAYE’도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수소 경차까지 내놓은 등 나날이 혁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중국 자동차 산업은 2800백만 대에 이르는 광활한 수요와, BYD처럼 직원 평균 연봉이 우리나라보다 5배 이상 낮은 1700만원 수준에 머무는 저임금 구조를 갖췄고, 주로 20대 청년인력으로 구성된 점, 노사분규가 전혀 없는 점과 전기차 보조금을 외국 브랜드와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등 정부 지원책 등에 강점이 있다. 더불어 중국 자동차 보급은 3억2000만대를 넘어서면서 시장 포화 단계로 진입해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고, 현재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3400만대 이상이고 내수시장이 2800만대 수준에서 정체돼 있어 600만대 수준이 해외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 자동차 산업은 단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분간 임금동결과 향후 생산성 범위 내 임금인상원칙 유지, 노동유연성 제고가 필요하다. 미래차는 이미 현실로 다가온 상황으로 정부와 산업간 대화, R&D와 생태계조성이 필요한 만큼 근로자, 연구자, 경영자 그리고 정부관계자의 지혜와 협력은 물론 헌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 측은 제2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5월 말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5G 시대 개막과 자율주행차’가 주제로 다뤄진다. 미래 자동차 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산업 생태계 합리적 대응과 경쟁력 제고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연합해 지난 3월 12일에 발족시킨 국내 자동차 산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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