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페이스’ 보조금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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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페이스’ 보조금 지급대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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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차 기준 충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 순수 전기차 ‘I-페이스’가 환경부 규정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 시에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된다.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I-페이스는 올해 출시된 브랜드 첫 순수 전기 스포츠다목적차량(SUV)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업계 최초 순수 전기차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33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규격인 DC콤보 ‘타입1’ 방식으로 100kWh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90kWh 리튬이온배터리 완전충전에 40분이 걸린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급속·완속 충전기 130기를 마련해뒀고, 이용을 돕기 위해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판매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다.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과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6월 30일까지 출고를 끝낸 고객에게는 전용 홈 충전기 무상 설치를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전용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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