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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영상 분석,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정확도 높인다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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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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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영상에 대한 새로운 분석기법으로 3차원(3D) 모델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영상분석기법은 폐쇄회로티비(CCTV) 교통사고 영상의 사각지대 해소와 2D 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블랙박스와 CCTV 영상자료는 교통 사고원인 분석의 중요한 열쇠로 활용돼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CCTV 사각지대나 장애물 등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존 2차원 영상 분석기법으로 이를 해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 서울지부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인 포토스캔(photoscan)을 도입해 기존의 영상분석 프로그램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융복합한 3차원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3D 프로그램을 교통사고 분석에 도입한 것은 새로운 분석영역을 개척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분석시스템은 사고상황에 대한 직관적 재구성을 가능하게 해 그동안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은 다양한 교통사고에 해결책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최고의 권위자인 오스트리아의 스테판 박사(Dr. Steffan Datentechnlk)는 “시뮬레이션 결과의 오차율은 1% 미만으로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다”며 “3D 프로그램을 교통사고에 접목하는 기법은 상당히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시각적 효과를 통해 일반인들도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 당사자와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득력 확보와 불필요한 분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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