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 제5대 조광향 원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조광향 원장은 “올해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시민 교통안전 계도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 원장은 특히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종사자의 선진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교통안전교육 및 수요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한 층 더 제고해 나가겠다”는 말로 향후 연수원 운영방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원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광주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부임해 후진 양성에 힘썼다.
이후 한국여성유권자광주연맹 회장,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광주‧전남 북한이주민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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