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지역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6년 431건, 2017년 414건, 2018년 337건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전북연수원은 그동안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도로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 등의 내용으로 유치원생(어린이집 포함)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1025회, 3만6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성모 전북교통연수원장은 “우리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있는 도민은 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되며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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