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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품질검사’ 한 번에 보강기술 현장 적용 앞둬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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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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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도로공사’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기술 맞손
-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 건설공사 일부 적용 예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도로공사와 품질검사를 실시간으로 함께 진행토록 하는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이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적용 구간은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 건설공사 일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와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공사와 품질검사 작업을 일원화한 보강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하고, 공사가 예정된 고속국도 제29호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흙을 쌓고(성토) 단단히 다지는(다짐) 작업 과정에서 시공과 품질평가 작업이 200~400m 구간당 번갈아 가며 도로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작업 담당자들의 시간·비용 손실이 상당하다는 문제점과, 구간별 점 단위의 샘플 검사 방식으로 도로 전체 면적에 대한 품질검사가 처리된데서 비롯된 리스크를 보완하기 위해 솔루션이 개발됐으며, 효율적인 현장다짐 품질관리에 적합한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이를 활용하기로 확정했다.

핵심은 진동롤러 차량에 부착된 센서인데, 바닥을 밀대처럼 다지는 역할을 하는 진동롤러 차량이 다짐 작업에서 감지되는 땅의 반동 세기(반력)를 인지해 바닥의 다짐률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대기시간은 물론 인력원가 뿐만 아니라, 진동롤러가 지나가는 면적 전체를 검사할 수 있어 품질관리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데, 예컨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예상 소요시간, 구간별 필요 성토량, 다짐횟수 등과 같은 정보의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기관의 설명이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과정을 통해 지능형 성토-다짐 관리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시스템 현장운영,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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