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랩, ‘전국 화물운송 요금조회’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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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랩, ‘전국 화물운송 요금조회’ 상품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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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IT 기업 알고랩은 자사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통해 전국 화물운송 요금조회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달 29일 회사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요금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나아가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다마스·라보 등 소형화물차를 비롯해 일반 카고형 차량과 냉동·냉장 화물차와 같은 특수용도 차량까지 전 차종에 대한 요금조회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화물운송 요금 데이터의 적합성과 정확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GIS 데이터 가공 기술과 화물운송 수준 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요금 산출 알고리즘을 개선해 알고랩에 적용했다.

회사는 객관적인 요금 산출 기준과 비정기 운송서비스에 대한 표준운임이 존재하지 않고 있는데다, 화물운송 정보를 중개하는 주선사가 전국의 수많은 노선에 대한 모든 운임 데이터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 화물운송 요금을 상담원의 경험이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존해 산출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플랫폼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범준 알고랩 선임은 “이러한 측면에서 알고랩의 전국 화물운송 요금조회 서비스는 하나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상에서 정확한 요금 조회가 가능하기에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이번에 개통된 서비스에서 나아가 IT 기반 새로운 물류 상품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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