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선물'이라던 '노니' 쇳가루 검출...'노니'효능과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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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물'이라던 '노니' 쇳가루 검출...'노니'효능과 부작용은?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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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식품 노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논란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신이 내린 선물'로 알려진 노니가 최근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22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니를 섭취했던 소비자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는데 우선 노니란, 괌ㆍ하와이ㆍ피지 등 주로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는다. 이 노니는 식품 및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주스, 분말, 차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하는데 과거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박진영은 노니주스를 소개하며  "면역기능 강화시켜서 쉽게 말하면 염증, 몸 곳곳에 자기가 모르는 염증들 항염작용이 굉장히 강하다"라고 밝힌바 있다.

노니효능은 피부미용, 노화방지, 면역력증진 등에 좋으며 고혈압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 및 항산화 효과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노니는 그냥 먹어도 되지만 냄새가 특이하고 맛이 써 쉽게 먹을 수 없어 최근에는 환이나 주스 등 시중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판매했다.

하지만 이 노니를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노니원액 부작용은 노니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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