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웨딩슈즈인 '슈어홀릭' 임미나씨의 일화가 화제다.
결혼식 때 딱 한 번 신는 웨딩슈즈를 직접 디자인해서 하나뿐인 신발을 만드는 슈어홀릭은 현재 많은 예비 신부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슈어홀릭'의 CEO인 임미나 씨의 사업 시작은 자신의 결혼식 실수로부터 시작됐다. 평소에도 구두에 관심이 많았던 임 씨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웨딩슈즈를 깜빡하고 챙기지 않아 촌스럽고 투박한 웨딩슈즈를 하객들에게 보여줘야 했으며 이는 임 씨의 사업 시작 계기가 됐다.
현재 '슈어홀릭'의 연 매출은 약 20억이며 부산, 대구는 물론 대만과 홍콩까지 쇼룸을 오픈해 웨딩슈즈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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