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루트 다이어트 할때 '분말' 골라야 하는 이유는?..하루 권장 섭취량까지!
상태바
핑거루트 다이어트 할때 '분말' 골라야 하는 이유는?..하루 권장 섭취량까지!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Getty Images Bank

‘홍지민 다이어트’의 비법으로 불리는 핑거루트가 화제다.

사람의 손가락 모양을 닮은 핑거루트는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에서 나는 생강과 식물로 주로 향신료와 식재료로 사용된다. 원래 피클이나 카레, 음료의 재료로 쓰였는데 핑거루트의 핵심 성분인 판두라틴 성분이 지방을 분해해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이후 이색 다이어트 반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핑거루트의 판두라틴 성분은 염증 유발 인자의 활성을 저해해 비만으로 인한 염증설 질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핑거루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몸 안의 염증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신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흔히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가 망가질 수 도 있는데, 핑거루트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 미용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는 핑거루트 속 판두라틴 성분이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콜라겐이 분해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실제로 핑거루트 추출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수분과 윤기, 탄력이 는 반면 주름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핑거루트는 분말로 먹는 것이 좋은데, 이는 건조 과정에서 영양 성분이 응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양으로도 더 많은 양의 판두라틴을 섭취할 수 있다. 핑거루트 분말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물에 타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핑거루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2 티스푼이며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 과다섭취했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