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주가 '승승장구' 만든 그래핀은?..스마트폰·태블릿PC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가 될 예정
상태바
국일제지 주가 '승승장구' 만든 그래핀은?..스마트폰·태블릿PC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가 될 예정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Getty Images Bank

국일제지가 그래핀 제작 기술로 미국 특허를 얻으면서 그래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오르고 있다.

연필심의 주 재료인 흑연은 벌집 모양의 육각형 그물처럼 배열된 평면들이 층으로 쌓여있는 구조를 하고 있는데, 흑연의 한 층을 ‘그래핀’이라고 부른다. 2004년 영국의 가임과 노보셀로프 연구팀이 상온에서 투명 테이프를 이용해 흑연에서 그래핀을 떼어 내는 데 성공했고 그 공로로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기도 했다.

그래핀은 구리의 100배 이상으로 전기가 잘 통하며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다. 또한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으며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투명하며 신축성도 뛰어나다. 따라서 이러한 성질 때문에 그래핀은 미래 산업의 핵심 재료로 손꼽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