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 안됐다던데'..한지성 죽음을 두고 쏟아지는 추측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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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얼마 안됐다던데'..한지성 죽음을 두고 쏟아지는 추측 '남편이?'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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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고속도로 사망 배우 한지성(출처=한지성 인스타그램)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를 정차한 후 밖에 나왔다가 차에 숨진 20대 여성이 바로 배우 한지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졌다.

한지성의 남편은 경찰에게 차를 타고가다 소변이 마려워 차를 세운 후 소변을 보고왔으나 아내가 차에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남편이 소변을 본 사이 한지성 또한 차에서 나오는 바람에 택시에 치인 후 SUV차량에 2차로 치여 숨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택시기사 A씨와 SUV차량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정차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한지성이 굳이 본인이 소변을 볼 것도 아닌데 차에서 내렸다는 것과 갓길이 아닌 도로 한폭판에 차를 세운 것에 대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한편 숨진 한지성은 1990년생으로 만 28세,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한 한지성은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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