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헌팅턴 무도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헌팅턴 무도병은 유전병을 뜻하며 자손 절반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정서적 혼란, 치매, 신체활동 장애 등이 있으며 환각이나 망상에 시달릴 수 있어 판단력이 흐려진다.
일반적으로 30세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헌팅턴 무도병 환자의 경우 불규칙한 움직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 주인공 나이제(남궁민)는 이덕성 회장의 병명을 알아내던 중 유전병인 ‘헌팅턴 무도병’을 앓았던 사실을 눈치 챘다.
수목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 외과 에이스 의사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등장인물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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