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여배우 한지성 사망에 ‘충격’ 블랙박스에 담긴 그녀의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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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여배우 한지성 사망에 ‘충격’ 블랙박스에 담긴 그녀의 마지막 모습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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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성=ⓒ한지성 인스타그램)

지난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숨진 여성이 여배우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망한 여배우 한지성은 당시 남편과 동승 중 고속도로 2차로에 차를 세운 후 차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지성 남편은 자신이 볼일이 급해 차를 세우게 됐고 볼일을 보고 돌아왔을 때는 사고가 난 이후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당시 남편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나 운전자였던 한지성의 음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로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한지성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주변 동료들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4일 한지성은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꺼내줘서 고마워 친구야”라며 마지막 게시물을 게재했다.

여배우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제보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으며 사망자가 차 밖으로 나오게 된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비돌스로 활동했던 한지성은 지난해 방영한 ‘해피시스터즈’에 출연한 바 있으며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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