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중교통상생발전 협의회, 제2차 정기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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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중교통상생발전 협의회, 제2차 정기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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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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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교통문제 해결에 힘 모으자”

[교통신문]【세종】충청권 대중교통 상생발전 협의회는 지난 3일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과 김광철 대전버스조합 이사장, 이준일 충남버스조합 이사장, 윤태한 충북버스조합 이사장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버스운송사업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늘어나는 광역 대중교통수요를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처리하고 버스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도의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한마음으로 대중교통발전에 힘을 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기로 하고 필요 시 수시로 만나 민간이 앞장서서 충청권 광역교통문제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범 시행한 ‘봄꽃 나들이 테마버스’ 운행 결과를 보고, 기다리는 버스에서 찾아가는 버스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교통사관학교 운영과 관련해서는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빚어진 승무사원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21세기 맞는 승무원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4개 시·도가 우수한 수료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고칠진 협의회 회장은 “충청권의 늘어나는 광역버스 수요를 4개의 시·도 업계 대표가 우리나라 최초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며 자율적으로 해결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충청권은 하나라는 인식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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