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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기아차 노조에 ‘광주형 일자리’ 협조요청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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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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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상생 효 한마당 큰잔치’ 축사 통해 강조
- “광주형 일자리로 1만2000개 일자리 만들어질 것”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기아자동차 노조측에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차 ‘노사상생 효 한마당 큰잔치〈사진〉’에서 기아차 노조와 그 가족들 10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의 의미와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주는 정의로운 도시지만 오랜 차별과 소외로 인해 많이 낙후돼 있으며 실제 일자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광주를 떠나고 있다”면서 “2017년만 해도 8100명이 광주를 떠났고.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 중 66%가 우리의 젊은이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해야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지난 1월14일 대한민국 최초로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노사상생도시는 근로자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드리고 투자가와 기업가에게는 적정한 수익을 보장해 드리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자는 것이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지금 있는 많은 일자리가 없어지게 되는데 시 입장에서는 선제적 대책과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산업평화도시 노사상생도시의 첫 걸음이 바로 광주형 일자리다”면서 “이는 현재의 일자리에 나쁜 영향을 절대 주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지금 있는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로 광주에 1만2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뿐 아니라, 한국경제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대한민국에서 사업 못하겠다고 떠나려 했던 투자가들, 떠났던 기업들도 다시 돌아오는 리쇼어링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기아차 없이 광주경제를 이야기 할 수 없고, 기아차가 흔들리면 광주가 흔들린다. 광주 전체 수출액의 43%를 자동차가 차지하고 전체 소득의 40% 이상이 자동차에서 나오며, 자동차 관련해서 일하는 분들이 16만명이 넘는다”면서 “기아차가 발전하고 좋은 일자리를 계속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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