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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익성과 안전 위한 구조개선 진행한다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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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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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클래스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 운영
- 7월8일부터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델리 노선 운휴
- 정비부품 및 예비 엔진에 연간 680억원 추가 투자 ​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수익성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개선을 진행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1일부터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를 도입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승객들은 기존 퍼스트 스위트 좌석과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

​비즈니스 스위트는 기존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즈니스 가격대로 A380의 퍼스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어 승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고객들에게는 기내식, 기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등을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운휴계획도 일부 조정했다.

7월8일부터 비수익 노선이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에 이어 인천~델리 노선을 운휴한다. 기존 하바로프스크와 사할린 노선을 9월 운휴 계획이었으나, 인천~델리 노선을 추가로 포함해 조기 운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휴 개시일 인근 해당 노선 예약 승객들에 대해 ▲예약 변경 ▲전액 환불 ▲타항공사편 제공 ▲여정 변경을 수수료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정비 투자를 확대해 안전운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안전운항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 신뢰성 향상 계획을 수립하고 ▲항공기 기단 재정비 ▲20년 이상된 경년 항공기 집중관리 ▲정비부품 투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기단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경년 항공기를 19대에서 2023년 10대(여객기 2대, 화물기 8대)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항공기 중 경년 항공기의 비중을 현재 23%에서 13%로 끌어내릴 예정이다. 동시에 경년 항공기 정비 시간 및 정비 인력을 추가해, 경년 항공기를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정비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예비 엔진 10대를 추가해 총 44대를 확보, 엔진부품 추가 확보, 신기종 예비부품 추가 확보는 물론, 특히 해외 공항에서 결함 발생시 긴급 자재 지원을 위한 해외지점 부품 지원 확대 등 각종 항공기 부품 확보를 위해 올해에만 68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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