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서울 역삼에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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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서울 역삼에 서비스센터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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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워크베이서 월 800대 정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울 강남 역삼동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새롭게 문을 연 역삼서비스센터는 강남 지역에 꾸준히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로 마련된 정비거점이다. 고객 밀집도가 높고 시인성이 뛰어난 강남역 지하철 2호선 사거리에 위치해 강남지역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접근성과 편리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

강남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역삼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190㎡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있다. 1층에는 고객을 맞이하는 리셉션이, 2층에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고급스러운 고객라운지가 각각 마련돼 있다.

3층과 4층에는 일반 정비 워크숍이 구성돼 있다. 오픈베이 2기를 포함해 워크베이 12기를 갖춰 월평균 800대를 정비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 천일오토모빌이 맡아 운영하는데, 오픈을 기념해 유상수리 고객에게 금액별로 오픈 기념 고급우산 및 무릎담요 등을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역삼서비스센터 신설로 강남 지역 고객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 양성에도 힘써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강화 계획 일환으로 지난 3월까지 인천·부산·강남 등 5개 서비스센터를 확충했으며, 올해 말까지 5개 서비스센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그럴 경우 총 37곳 서비스센터에서 월 최대 2만대까지 정비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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