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의 나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범룡이 출연했다. 김범룡은 '오빠 부대'를 끌고 다닌 원조 스타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룡은 2010년 보증을 잘못서 45억 빚을 졌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범룡의 나이가 화제다.
김범룡은 '현아'라는 노래에 대해 “처음 사귄 여성의 이름이 현아다”라며 “나이 21살 때였다. 멍청한 게 멋있는 친구를 데려가면 내 입지가 더 올라갈 줄 알고 손호영-신혜성 같은 친구를 술자리에 데려갔는데 그 다음날부터 둘 다 연락이 안 되더라”고 한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이어 김범룡은 “실연의 아픔으로 이틀 동안 술을 마셨고 3일째 만든 노래가 현아다. 손호영이 나 대신 숨어있는 화를 뿜어 내줬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룡은 올해 나이 60세로 지난 1985년 신화 1집 앨범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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