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났을 때 대피는 어떻게?" 집 천장까지 다 무너져...'파나마서 규모 6.1 지진'에 전세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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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났을 때 대피는 어떻게?" 집 천장까지 다 무너져...'파나마서 규모 6.1 지진'에 전세계 공포↑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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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에서 지진이 일어났다(사진=ⓒGetty Images Bank)

파나마에서 6.1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지진에 대한 공포심이 커져가고 있다. 지진발생시 어떻게 해야 될까?

로이터 통신등은 현지시간 12일 중미 파나마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코스타리카와 국경을 접한 플라사 데 카이산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37.3㎞이다.

현재까지는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즉각 보고되지 않은 상황. 당국은 쓰나미 경보도 없었다고 전했지만 지진 발생 지역의 건물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소방당국은 트위터에서 여러 지역 주민들로부터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를 받았다면서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파나마는 물론 최근 한반도도 잦은 지진으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지진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지진은 지하에 축적된 탄성에너지의 급격한 방출에 의해 지구가 진동하는 현상으로 지각과 상부 맨틀은 탄성체인 암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탄성한도 이내에서 변형되면 지각 표층부는 판유리처럼 어느 한도까지는 구부러졌다가 힘이 사라지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하지만 탄성한도를 넘으면 암석은 깨지게 되고 이때 생겨난 진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지진이다. 

지진이 발생했다면 실내에 있다면 가스와 전기 차단 후 대피해야 한다. 대피 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대피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정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고층 건물 안에 있다면 계단을 이용해야한다. 아니면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숨기고 테이블 다리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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