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TS 교통안전의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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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TS 교통안전의인상’ 시상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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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는 지난 7일 본부 사무실에서 ‘TS 교통안전의인(義人)상’을 시상했다.

이번 교통안전의인으로는 (주)동양식자재마트의 본부장인 임석원(47)씨가 선정됐다.

본부에 따르면, 임씨는 작년 12월26일(수) 23시경 강변북로를 운행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한 후, 음주차량을 추격해 앞에서 다행히 멈추게 함으로써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고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창재 경기북부본부장은 “생각으로는 쉬워도 교통현장에서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실제로 용기를 내 행동하기는 어렵다”며, “사람중심, 생명존중 교통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많은 교통안전 의인과 미담을 지속 발굴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TS 교통안전의인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 항공, 철도 등 교통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의인을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정·포상하는 것으로, 교통안전의인에게는 상장 및 포상(100만원)을 수여하고, 자동차검사 수수료 면제 등 공단의 서비스 이용 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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