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버스 파업이 일어난 가운데 파업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등에 따르면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광역시도 10곳의 버스노조가 오는 15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전의 경우 이번 파업에 빠질 전망이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어 대전 시민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규모의 파업은 사상 처음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인한 버스 노조 반발의 크기를 짐작케 하는데 자동차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주52시간 도입에 따른 손실 임금 보전과 만 63세 정년 연장을 요구한 바 있다.
이와 버스파업에 대전 시민들은 비록 출퇴근, 등하교가 힘들어질 전망이지만 버스기사들의 권리를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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