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5월3일 용인노동복지회관, 5월7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버스운전자 양성 교육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버스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박상권 공단 교수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전자 수급방안과 버스업계의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추이와 버스 교통사고 유형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운전자들의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사례 분석을 통해 운전자들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교수는 도심 운행 속도를 줄이고 버스 주변을 자주 살피는 안전운전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친환경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도 설명했다.
박상언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용인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해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충원문제를 해소하면서 교통사고도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