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 6천만시대 ‘관광SNS’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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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 6천만시대 ‘관광SNS’가 이끈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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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유튜브 등 영상콘텐츠 활용해 관광객에 ‘손짓’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남도가 관광객 6000만명 시대를 여는 선봉장으로 관광SNS를 앞세워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전남으로 이끌고 있다.

도가 운영하는 관광SNS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총 6개 매체다. 모두 ‘남도여행길잡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상콘텐츠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남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매체로 인식하고, ‘영상전문기자단’이란 새로운 시도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관광SNS기자단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전남의 관광자원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하는 영상기자단으로 구성됐다.

영상기자단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는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에는 항공촬영을 통해 빼어난 솜씨로 담아낸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의 풍경<사진>’ 등 영상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광SNS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관광객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40명에게 커피쿠폰 경품을 제공한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 구독이벤트에는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16∼22일에는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 댓글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며, 페이스북 ‘남도여행길잡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명신 도 관광과장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양방향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소통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6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서비스를 확대해 전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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