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개발사업’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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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개발사업’ 따냈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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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체 구성, 210억원 규모…능동형 정비 운영체계 구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21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공사는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철도 유관기관과 연합체를 구성, 공모에 참여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이 사업에는 5년간 약 210억원(기업부담금 포함)이 투자된다.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은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 문제가 발견 시 대응하는 능동형 차량정비 운영체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시스템'을 최신 IT기술과 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철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기술 선점을 통해 공사 내부를 혁신하고 해외 도시철도 운영 사업 진출을 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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