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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차량 ‘전기차’ 전환 시동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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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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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제주서 시범운영 후 전국 확대 추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화석연료를 공급원으로 하는 택배 화물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고, 문전배송 노선에 확대 투입하는 전환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8일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현대차, 현대캐피탈, 대영채비와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연내 제주도에서의 택배차 전환사업을 매듭짓고 시범운영에 따른 결과물을 보완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제주도에서 운행되는 우체국 택배차량을 올해 말부터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포터 EV’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이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제작 및 안정적인 공급과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현대캐피탈은 전기차 도입에 필요한 임차서비스 제공과 차량의 유지관리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충전사업자인 대영채비는 초고속 전기충전기 설치 지원과 인프라 운영을 맡게 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현대자동차의 전기화물차 출시에 맞춰 전환사업을 추진하고, 시범운영지인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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