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NK수소충전소’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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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NK수소충전소’ 영업 개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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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1호이자 전국 최초로 민간주도로 구축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전국 최초로 민간주도로 구축한 수소충전소가 공사를 끝내고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지역 1호이자 전국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구축한 충전소인 강서구 ‘서부산NK수소충전소’가 지난 14일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30분, 토·공휴일(일요일 휴무)은 오전 9시~오후 5시다.

향후 이용 차량이 늘어나면 운영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충전 가격은 고속도로 충전소와 동일한 ㎏당 8800원이다.

충전소 개소가 지연된데 따른 수소차 구매 시민에게 보상한다는 의미로 지난 18일까지 부산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행사를 벌였다.

첫 수소충전소에 이어 부산에는 올 연말까지 모두 4곳에 충전소가 구축된다.

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보조공모사업(환경부, 11개소 선정)에서 ‘하이넷’을 통해 신청한 부산지역 사업장 2개소가 1차 선정돼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

이미 구축이 확정된 충전소 2개소(강서구, 사상구)를 포함하면 올 연말까지 충전소 4개소가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수소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차 부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추진선박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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