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주가 25%나 상승한 이유는 '역대급 폭염' 때문?..폭염에 대처하는 소방청의 대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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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주가 25%나 상승한 이유는 '역대급 폭염' 때문?..폭염에 대처하는 소방청의 대책까지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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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 Images Bank

신일산업의 주가가 25% 정도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신일산업의 주가는 약 280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약 25%가 올라 565원이 오른 상태다. 신일산업은 선풍기 등의 소형 가전제품의 생산·판매 업체로 선풍기 매출 비중에 전체 44%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렇듯 신일산업의 주가가 갑자기 상승한 이유는 폭염주의보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이번 여름 역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이른 폭염주의보에 19일 '소방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방 폭염 종합대책'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달이다. 

우선 폭염 수위에 따라 세부적인 대응단계를 마련했는데, 35도 이상의 날씨가 3일 이상 이어지면 기상특보 수위에 따라서 1~3단계로 나눈 다음 비상대책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수위가 올라갈수록 119 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 인원을 확대 구성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얼음팩, 전해질용액, 물스프레이 등이 비치될 예정이고 전국 291개 소방관서에 무더위 쉼터가 문을 열어 사람들의 더위를 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피서를 가는 7~8월에는 물놀이 사망이 발생한 지역과 위험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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