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 주가 상승하게 한 '혈액암' 원인 및 증상은?..증상 가볍고 원인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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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kic 주가 상승하게 한 '혈액암' 원인 및 증상은?..증상 가볍고 원인은 몰라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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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Getty Images Bank

에이프로젠kic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에이프로젠kic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8% 정도 올랐으며 595원이 오른 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렇듯 에이프로젠kic의 주가가 갑작스럽게 상승한 이유는 혈액암 항체 관련 특허를 취득했기 때문이다. 

에이프로젠kic 측은 '항-CD43 항체 및 암 치료 용도'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혈액암 치료제로 치료 개발한 항체에 관한 국내 특허며 계열사인 에이프로젠과 협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프로젠kic가 특허를 얻은 혈액암은 림프종과 백혈병이 있는데 최근 방송인 허지웅이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혈액암 증상으로는 붓기가 계속 오르거나 기력이 없으며 체중이 계속 빠지고 열이 자주 나게된다. 

이렇듯 혈액암의 증상은 경미하기 때문에 큰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 있는 림프절이 잘 붓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체중이 갑자기 빠지면 의심해야 한다. 또한 복부가 부풀어오르거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으며 종양이 소화기계에서 발생한 경우 장폐색과 천공, 출혈 현상 등이 생기기도 한다. 

혈액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엡스타인 바이러스의 영향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면역체계엔 림프계에서 혈액세포가 과다 증식하면 악성 종양을 만들어내면서 혈액암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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