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교통수단안전점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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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교통수단안전점검 설명회’ 개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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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로 사망자 1명 이상 사고를 야기했거나 중상자 3명 이상 사고를 발생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 2분기 교통수단안전점검 설명회’를 지난 15일에 개최했다.

경기남부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1분기 31개사에 비해 13개사나 감소한 18개 회사(버스 9, 전세버스 2, 택시 2, 화물 5)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5개 운수회사는 교통사고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다발업체로 꾸준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1분기 31개사 점검결과인 주요 위반사항 54건(교육관리 18건, 운전자관리 16건, 차량관리 20건) 사례와 현장 개선명령 17건에 대한 유형을 소개하면서 위반사항이 많은 분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최근 개정된 차량 운행 전 음주여부 측정 의무화, 운전자휴게시간 보장여부 등의 내용도 설명했다.

특히 경기남부본부는 점검 이후 사후관리 차원에서 운수회사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계도용 현수막 배포 등 안전관리 토털케어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언 경기남부본부장은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공단에서도 사망사고 재발방지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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