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에서 방영한 '생활의 달인' 명란바게트 달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생활의 달인 명란바게트' 가게의 상호명은 은평구 구산역 '오베르망'이며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명란바게트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명란 바게트는 오베르망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명란바게트를 맛본 손님들은 "빵과 명란은 맞지 않을 것 같은데 정말 맛있다" "바게트인데 하나도 딱딱하지 않고 명란이 들어있지만 안 짜고 안 비리다" 등의 평을 했다. 이렇듯 '생활의달인' 오베르망 명란바게트는 바게트와 명란의 장점만 극대화해 손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빵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의 달인' 명란바게트 달인인 오베르망의 사장은 "방송을 계기로 다양하게 빵을 만들고 얼마나 힘들게 만드는 지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으며 명란바게트의 레시피 역시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생활의 달인' 명란바게트 만드는 법을 알고 싶다면 우선 명란 손질부터 잘 해야 한다. 우선 소금물에만 절인 백명란을 북어껍질을 우려낸 물로 숙성한다. 이후 배와 마를 간 것에 명란을 재우고 콩나물을 숨이 죽을 정도로 오븐에 살짝 구워 덮어 버무려 고소함을 더했다.
이후 얼음에 꿀을 붓고 그 위로 명란을 넣어 버무리면 탄력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오가피새순과 톱밥 연기 위에서 훈연하면 명란바게트에 들어갈 명란을 만들 수 있다. 이후 이렇게 짜고 비린 맛을 제거한 명란을 바게트에 넣으면 명란바게트가 완성된다.
한편 '생활의달인' 명란바게트 가게인 오베르망은 명란바게트 외에도 명란치즈바게트와 크림치즈바게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