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국 3만여대 CNG 버스 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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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국 3만여대 CNG 버스 특별안전점검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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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난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국토부, 지자체, 운수회사, 자동차 제작사와 합동으로 ‘CNG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한 폭발위험에 대비해 CNG(압축천연가스) 내압용기의 안전성을 강화해 대중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수소버스, 시내버스 등 전국 3만2949대의 CNG 버스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에서 2년 이내 등록한 신규차량과 올해 내압용기재검사에 합격한 차량은 제외됐다.

정비인력이 부족한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수소버스는 공단 검사원이 직접 점검하며, 시내버스는 국토부, 지자체, 공단, 자동차 제작사의 수소·CNG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과 운수회사 점검인력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 조치를, 중대 결함의 경우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7월부터 8월까지는 CNG차량의 충전압력 10% 감압조치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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