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사대교 인접 주민 ‘교통안전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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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사대교 인접 주민 ‘교통안전 특별교육’ 실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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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증가 따른 사고예방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 운영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남도가 신안 압해도와 암태면을 잇는 ‘천사대교<사진>’ 개통으로 교통량이 많아진 신안 중부권 4개 면 주민 8363명을 대상으로 이달 27∼30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별교육은 천사대교 인접 주민들의 이동수단이 해상에서 육상으로 변화되고 외부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의식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전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지방경찰청이 협업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남도안전학당 강사와 전남지방경찰청 교통담당자, 박정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교수 등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남도안전학당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별교육 내용은 천사대교에 대한 이륜차·보행자 통행금지 안내, 농번기 사고예방 교육 등이다.

고령자의 신체 변화에 따라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위험 등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도로 상황별 안전한 보행방법,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고령운전과 보행에 대해 안전교육도 이뤄진다.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고, 농기계에 후부 반사스티커를 부착해주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과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보행안전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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