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과 투자협약 체결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 마이마부가 IBK기업은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마이마부는 중고차 시장의 정보 불균형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 입장에서 중고차 검증에 최적화된 자동차 성능점검 전문가가 거래시 동행해 실제 차량 진단평가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다.
양인수 마이마부 대표는 “이번 IBK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운영으로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를 알릴 것”이라면서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에서 제공중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최세웅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 차장은 “연간 380만대의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와 금융, 보험, 정비 등 유관 시장 규모를 고려했을 때, 마이마부에서 중고차 구입부터 관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마부는 이번 투자에 앞서 NHN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차례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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