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일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에게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S90 엑설런스’ 차량을 전달하고 국내 시판에 나섰다.
야콥 할그렌 대사에게 전달한 S90 엑설런스는 볼보 플래그십 SUV ‘XC90 엑설런스’와 함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집약된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필수 요소인 최고의 공간 경험과 천연소재 및 최고급 가죽, 정교한 기술이 결합된 스웨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의 럭셔리를 완성하는 완벽한 4인승 세단으로 탄생시켰다는 것이 볼보 설명. 특히 실내외에 자리한 엑설런스 전용 시그니처와 더불어 뒷좌석 접이식 테이블, 마사지 시트, 냉장고, 오레포스(Orrefors) 수공예 크리스털 샴페인 잔과 컵 홀더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슈퍼차저와 터보차저, 전기모터를 결합한 총 405마력 T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시스템(AWD)을 탑재해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보여준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990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는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실내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S90 엑설런스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모델로 여유로운 공간과 평온함, 프라이버시 등 최상위 세단에 기대하는 현대적 럭셔리의 모든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