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방산 솔루션’, 軍에서도 성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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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방산 솔루션’, 軍에서도 성능 입증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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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F 2019’ 참가…군용·특장 시리즈 등 전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글로벌 전자동변속기 기업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IDEF 2019(제14회 국제방위산업박람회)'에 참가, 자사의 최신 방산 기술과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특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앨리슨의 방산 기술은 한국 육군이 운용하는 천무, K9 자주포, 장갑차, 수송 차량 등에 장착돼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번 박람회에서 군용 및 특장차 시리즈와 3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 그리고 ‘컨티뉴어스 파워 테크놀로지’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기술은 군용 차량이 험로를 주행하더라도 드라이브 라인 등 부품의 마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운전병과 탑승 병력의 주행 간 육체적 부담을 줄여주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작전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1946년부터 군용 차량 추진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조했다. 전자동변속기 장착 군용 차량은 안정성, 내구성, 성능 등이 뛰어나 완벽한 전투 준비가 가능해 전 세계 주요 군부대가 경량 및 중대형 군용 차량, 궤도 전차 등에 앨리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앨리슨의 방산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토크 범위가 넓고 적재 용량이 크다. 군용 첨단 전자 제어 장치는 차량이 더 높은 마력의 엔진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내도록 보장한다. 때문에 군은 경사진 비탈길, 험로, 계곡, 평지 등의 모든 지형과 해발고도, 기상 조건 등에 관계없이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적시에 적절한 변속을 제공해 드라이브 라인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통해 군은 신속한 시동과 완벽한 제어, 향상된 기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차량을 부드럽고 지속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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