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소형 SUV 내장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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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새로운 소형 SUV 내장 이미지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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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스 스타일로 강인하고 섬세한 느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출시하는 소형 SUV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차가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규정한 신 모델은 내장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에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우아하면서 깔끔한 마감 처리에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 맞춰 디자인을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구성품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스타일을 핵심 테마로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의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기아차는 심리스 디자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콘솔 그립바를 적용해 시각적인 고급스러움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손 스케치부터 시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해체·결합·재구성하는 콜라주 방식으로 탄생한 조형은 센터 가니시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연결되며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 것 같은 정교함과 조형미를 자랑한다. 특히 젊은 고급감으로 무장한 만큼 차별화된 사운드무드램프를 적용해 우아하고 무게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는 기존 소형 SUV 고객이 부족하게 느꼈던 감성 충만한 인테리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정교한 디테일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차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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