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 글로벌 제조품질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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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창원공장, 글로벌 제조품질 경쟁력 입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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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BIQ 레벨4 인증 받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 창원공장이 최근 GM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이하 BIQ) 평가에서 ‘레벨4’를 인증 받아 글로벌 최고 수준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24일 한국GM에 따르면 BIQ는 GM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 공장 제조 공정 품질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로, 레벨 1부터 5까지 각 단계에 맞는 항목을 평가해 레벨 달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창원공장이 인증에 성공한 BIQ 레벨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 그만큼 뛰어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한국GM은 24일 창원공장에서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 부사장과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IQ 레벨4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홍 본부장은 “창원공장이 성공적으로 BIQ 레벨4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 2013년 보령공장과 2018년 부평 1·2공장에 이어 이번에 창원공장까지 레벨4 인증에 성공하며 전사업장이 GM 내 우수한 제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GM 제조공정품질(BIQ) 평가 레벨은 공장 품질 지수를 바탕으로 제조 공정 품질 수준을 1~5레벨 까지 나눠 평가한다. BIQ 레벨1은 결함이 공장을 떠나지 않는 수준, 레벨2는 단위공장을 떠나지 않는 수준, 레벨3는 팀을 떠나지 않는 수준, 레벨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수준을 의미한다. 최고수준인 레벨5는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 수준으로 정의된다. 레벨5의 경우 BIQ 비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BIQ 레벨4 인증은 사실상 최고 수준 제조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것이 한국GM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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