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운촌 중앙버스전용차로 3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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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운촌 중앙버스전용차로 31일 개통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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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 해운대 운촌에서 중동을 연결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개통된다.

부산시는 해운대 운촌에서 중동 지하차도(1.7㎞) 구간의 BRT를 오는 31일 오전 4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통 후 이틀 동안 폐쇄되거나 변경된 버스정류장을 안내할 인력 62명을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기존 운행 중인 내성교차로~운촌(8.7㎞)을 잇는 구간으로, 이날 개통으로 동래~해운대(10.4㎞) BRT 핵심 운행 구간이 완성된다.

부산 BRT 2개 축 가운데 1개 축이 완성된 것이다. 나머지 1개 축은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을 연결하는 14.5㎞ 구간이다.

현재 공사 중인 중앙대로 내성교차로~서면 광무교(5.9㎞) 구간은 연말 준공한다. 서면~충무동(8.6㎞) 구간은 2021년, 서면~사상(5.4㎞) 구간은 2022년 완공한다는 게 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촌에서 중동 지하차도 구간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10.4㎞) 구간의 BRT 1개축이 완성됨에 따라 버스 정시성이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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