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연제구 연산동 과정로(토곡)에서 연산중학교간 총 1천592m 구간 중 미개설된 연산고분군 터널 240m 구간을 지난 2000년 12월에 착공, 이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산고분군∼토곡간 산복도로 개설공사는 총 1천592m, 폭 20∼41m, 4차로로 개설되는 공사로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69억원을 투입, 이달 중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토곡 및 수영동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면도로 이용으로 겪고 있는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용이뿐 아니라 운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지역 경제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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