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산업연합회 부품산업계 돌며 순회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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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연합회 부품산업계 돌며 순회간담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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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생산성본부 공동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생산성본부 2개 기관과 함께 최근 어려움에 직면한 자동차 부품산업계 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동차산업 애로해소 순회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28일 경기, 6월 5일 울산과 부산, 11일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100여 곳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자동차산업연합회장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장 등이 참석한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간담회를 통해 국내공장 인건비 상승에 따른 영향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어려움, 기술개발(R&D) 경쟁력 확보 애로사항, 미래차(전기차·수소차·자율차) 대응상황, 국내외 투자계획 등을 파악한다. 또한 별도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전문가 도움을 반영한 종합분석 보고서를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특히 자동차 생산 감소에 따른 부품업체 경영난으로 최근 1차 부품업체 수가 47개 줄었다”며 “자동차 부품업체 생산성 감소와 투자의욕 저하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현장밀착형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6개 기관이 연합에 만든 업계 대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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