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서울 강서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서울과 경기 서남권 판매·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송광모터스가 운영하는 푸조·시트로엥 강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538.5㎡ 규모로 들어섰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건물에 있어 차량판매부터 차량정비와 부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3S’ 콘셉트를 갖췄다. 서울 강서·양천·구로·영등포 지역을 포함해 경기도 김포·광명·시흥 등 경기 서남부 지역과도 거리가 인접해 해당 지역 고객 서비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시트로엥 강서전시장은 2층과 3층에 차량 11대를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상담 공간을 갖췄다. 2층 시트로엥 전시장은 브랜드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en)’을 반영해 따뜻한 나무 소재와 세련된 컬러 이미지를 통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상담 받을 수 있다. 키즈존(Kids Zone)을 마련해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 안심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3층 푸조 전시장은 최신 전시장 콘셉트 ‘블루박스’를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쇼룸을 갖췄다. 특히 여성 전용 상담공간과 파우더룸 등을 준비해 여성 고객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1층에 위치한 푸조·시트로엥 강서서비스센터는 워크베이 5개와 첨단장비,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서비스 테크니션을 갖춰 월 평균 60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지하 1층은 대기 고객을 위한 넓은 라운지와 PC존, 키즈존, 출고 차량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존 등이 마련돼 있다. 고객 주차 공간은 10대가 마련돼 편의를 높였다. 특히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부천서비스센터와 통합 운영돼 일반 정비 외에도 판금·도장 등 중정비와 사고 차량 수리까지 제공한다. 또한, 푸조·시트로엥 브랜드 최초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서비스센터 고객에 대해 픽업·딜리버리 및 주차를 비롯한 에어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6월 말까지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고급 푸조 골프 우산을 제공하며, 엔진오일 및 필터류 교환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방문 고객 중 추첨해 선정된 5명에게는 푸조·시트로엥 정품 액세서리 및 컬렉션을 제공한다.
송광섭 송광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기존에 운영 중인 부천 전시장·서비스센터와 통합운영을 통해 서울 및 경기 남부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푸조·시트로엥 메가 딜러 송광모터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시트로엥 강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서울시 양천구 화곡로58에 위치해 있다. 푸조와 시트로엥은 이번 네트워크 오픈을 통해 전국에 전시장 26곳과 서비스센터 21곳을 갖추게 됐다.
